[경기] 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남부본부(본부장 한상윤)는 지난달 27일 화성교통안전체험교육센터에서 고속도로순찰대, 한국도로공사, 서울지방국토관리청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세이프로드 교통안전체험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임직원들이 다양한 위험상황을 직접 체험함으로써 교통안전 역량 강화 및 안전한 도로환경인 세이프로드(Safe Road) 구축을 위한 기관 간의 시너지를 발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날은 총 36명의 임직원들이 ▲안전띠 효과체험 및 사각대, 교통사고 잠재요인 점검 등 ▲자유훈련코스와 속도에 따른 제동거리를 체험 ▲직선제동코스, 눈 빗길 등 미끄러운 도로 환경을 경험할 수 있는 미끄럼 주행 체험 ▲곡선제동 코스, 위험을 예측하고 피하는 운전자의 한계 체험 ▲위험회피코스 등을 직접 운전해 도로에서 벌어질 수 있는 상황 등을 경험했다.
유두선 한국도로공사 화성지사 팀장은 “안전띠 착용 등 안전운전의 중요성을 깨닫게 됐다. 앞으로 도로안전 업무에 적용해 교통사고를 줄이는 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 본부장은 “최근 코로나 펜데믹 이후 교통사고가 급증하고 있으며, 이를 줄이기 위해서는 교통안전 관계기관 임직원들의 노력이 더욱 필요한 때”라며 “앞으로도 경기남부 지역 안전관련 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교통사고 예방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교통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