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시내버스 시민 모니터단 활동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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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시내버스 시민 모니터단 활동 개시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23.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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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목별 조사·전체적 만족도 평가 진행

[전북] 전주시민의 발인 시내버스의 서비스 향상을 위해 직접 버스에 탑승해 평가하게 될 시민 모니터단이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전주시는 지난달 27일 시청 강당에서 우범기 전주시장과 상반기 시민 모니터단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상반기 전주시내버스 시민 모니터단 위촉식 및 교육’을 실시했다.
시는 시내버스의 운행 및 서비스 평가를 통해 대중교통 이용 만족도를 높이고 서비스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올해 상반기 매월 10회 이상 시내버스를 이용하는 17세 이상 시민 200명으로 시민 모니터단을 구성했다.
이날 위촉식에서 시민 모니터단원들은 위촉장을 건네받고, 모니터링 활동을 위한 교육을 이수하며 적극적인 활동을 다짐했다,
시민 모니터단은 지난 2일부터 오는 6월 30일까지 4개월 동안 직접 시내버스에 탑승해 운행실태와 친절도, 차량관리 등 3개 분야, 9개 항목에 대한 조사와 전체적인 만족도 평가를 진행하게 된다.
특히 시는 모니터링 활동을 통해 무정차와 급출발, 난폭운전과 불친절, 시설물 훼손 등 불편이 야기되는 다양한 사항들을 발견할 경우에는 즉시 시정토록 조치할 계획이다.
모니터단의 평가는 시내버스 서비스 평가 인센티브에도 반영할 예정이다. 한 시민 모니터단원은 이날 “평소 시내버스를 자주 이용하는 시민으로서 내가 타고 다니는 시내버스가 좀 더 나아지고 변화될 수 있는 일에 직접 참여하게 되어 자부심이 든다”면서 “사명감을 가지고 좀 더 안전하고 편안한 전주 시내버스를 위하여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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