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공공급식센터 배송차 직영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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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공공급식센터 배송차 직영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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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3.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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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 이달부터...일자리 창출·예산 절감 기대

[세종] 세종시는 공공급식지원센터의 배송용역비 절감과 학교에 대한 안정적인 식자재 공급을 위해 식자재 배송 차량 40대를 확보하고 지난 1일 새 학기부터 직접 운행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시는 2020년 10월 공공급식지원센터 개장 이후 냉동·냉장 차량 70대를 용역업체와 계약 운행해왔지만, 배송용역비와 새벽 배송 수요 증가 등으로 부담이 커지자 이번에 70대 중 57%인 40대(1t 냉동냉장탑차)를 직영으로 전환했다.
세종로컬푸드는 지난해 12월부터 시민을 대상으로 배송단원을 공모해 최근 40명을 선발하고 이들을 대상으로 예비교육과 배송지 사전답사 등을 마쳤다.
배송 차량에 대한 래핑 작업과 차량 이상 유무 점검도 완료했다.
시는 운행 차량을 직영하면 노선 효율화로 안정적인 물류체계를 구축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고 예산 절감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민호 시장은 "아이들의 건강한 급식을 위해 기꺼이 새벽 배송에 참여해준 세종로컬푸드 소속 배송단원에게 감사를 전한다"며 "본격적인 운행이 시작되면 항상 안전을 최우선으로 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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