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외국관광객 100명 이상 유치한 여행사에 “고용지원금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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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외국관광객 100명 이상 유치한 여행사에 “고용지원금 지급”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23.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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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올해 외국에서 오는(인바운드) 관광객을 100명 이상을 유치한 여행사를 대상으로 고용지원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지원금은 서울 소재 종합여행업 소기업 최대 130개사를 대상으로 하며 여행사 한 곳당 500만원씩 총 7억여원 규모다.
지원금을 받으려면 여행사가 한국여행업협회, 서울관광협회에서 발급하는 외국인 관광객 유치실적 확인서를 통해 모객 실적을 증빙해야 한다. 해당 협회의 회원사가 아니면 시에서 안내하는 다른 방식으로 증빙할 수 있다.
지원금 신청은 6일부터 시작했고, 서울관광재단 홈페이지(www.sto.or.kr)에서 하면 된다. 시는 업체 적격 여부를 판단한 뒤 지원금을 차례로 지급한다.
서울시에 따르면 코로나19 시기를 겪으며 2021년 서울시 여행업계 종사자는 2만695명으로 2019년 대비 53.5% 감소했다.
최근 서울을 찾는 관광객이 증가세지만 대거 이탈한 관광업계 종사자의 복귀가 미진하다. 이를 해소하기 위해 여행업계 고용 활성화를 위한 지원책을 마련했다고 시는 설명했다.
시는 지원금과 더불어 여행사가 최신 흐름을 반영한 관광상품을 개발할 수 있도록 서울의 신규 관광자원·정책 현장에 대한 팸투어 참여를 지원한다. 관광업계 최신동향과 각종 지원정책도 적극 안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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