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운행차 배출가스 저감사업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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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운행차 배출가스 저감사업 시행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23.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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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 분야 총 56억원 지원

 

【전남】 전남 순천시가 2050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2023년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및 매연저감장치 부착 지원 등 운행차 배출가스 저감사업을 지난 2일부터 시행하고 있다.
시는 총 56억원의 예산을 확보해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2000여 대, 매연저감장치 100여 대, 건설기계 엔진교체 50여 대, LPG화물차 신차구입 70대를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사업의 경우 올해부터 배출가스 4등급 경유차와 지게차․굴착기까지 대상을 확대해 시의 미세먼지 주요 배출원인 도로수송 분야의 미세먼지 감축에 기여할 전망이다.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사업은 4등급(출고 당시 저감장치 미부착차량에 한함)·5등급 경유차, 2009년 8월 31일 이전 배출허용기준을 적용받아 제작된 도로용 3종 건설기계, Tier-1 이하 엔진을 탑재한 지게차 및 굴착기를 대상으로 차종·연식·형식 등에 따라 최대 300만원에서 1억2000만원까지 차등 지원한다.
매연저감장치(DPF) 지원사업은 배출가스 5등급 경유차를 대상으로 장치 종류에 따라 부착 비용의 약 90%를 지원하며, 부착일로부터 3년간 환경개선부담금이 면제된다.
또 건설기계 엔진교체 지원사업은 2004년 이전 배출가스 규제기준을 적용받은 지게차 및 굴착기에 대해 엔진교체비용을 지급할 예정이다.
LPG화물차 신차구입 지원사업은 순천시에 등록된 경유차 폐차 후, 신차로 LPG 1톤 화물차를 구입하는 경우 대당 100만원을 정액 지원한다.
신청을 희망하는 차량 소유자는 15일까지 방문하거나 인터넷(자동차 배출가스 누리집, www.mecar.or.kr), 등기우편 등으로 접수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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