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은 지난 3일 남구를 제외한 지역 7개 구·군 시니어클럽과 '버스승강장 도우미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들 기관은 협약식에서 어르신 일자리 창출과 버스 승강장 환경정화를 위해 오는 12월까지 지역 노인 500여 명이 참가하는 버스승강장 도우미 사업을 하기로 합의했다.
승강장 도우미로 채용되는 노인들은 승강장 환경 정화 활동과 불법 부착물 제거, 버스 노선안내, 질서 계도 및 안전사고 예방 등 업무를 맡는다.
문기봉 공공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이번 협약이 지역 내 어르신 일자리 창출과 승강장 환경 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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