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미래, 바다에 길이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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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미래, 바다에 길이 있다 "
  • 임영일 기자 yi2064@hanmail.net
  • 승인 2009.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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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경기도가 ‘제14회 바다의 날’을 맞아 오는 29일 화성시 전곡항에서 ‘익사이팅 오션! 미래의 녹색희망! - 블루오션 그린라이프’란 주제로 바다의 날 행사를 갖는다.
'바다의 날'은 국민들에게 바다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청소년들에게 진취적인 해양개척 정신을 함양시키기 위해 제정된 것으로, 이날 기념식에는 한승수 국무총리, 국토해양부 등 각 부처장관, 국회의원 등을 비롯 해양수산계 인사, 해군, 해양경찰청 등 관련 정부기관장, 해양수산 유공자 등 3000여명이 참석한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해양수산업 발전에 공로가 큰 기업계 인사와 수협 및 어업인들에게 수여하는 훈·포장에 19명, 대통령·국무총리 표창에 41명, 국토해양부장관 표차에 100여명 등 총 160명에게 표창장이 수여됐다.
기념식 후 부대행사는 전곡항 인근 해역에서 해양생태계 보호를 위한 바다 쓰레기 정화활동도 함께 실시하며, 6월3∼7일 개최 예정으로 있는‘제2회 경기국제보트쇼 코리아매치컵 세계요트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보트쇼 자원봉사 및 서해안 뱃길탐사단 발대식도 함께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바다의 날이 속한 '바다주간'에는 경기국제보트쇼와 연계하여 해양그리기 대회, 바다사진 전시회, 조개잡기 갯벌체험, 낚시어선 승선체험, 해양레저 스포츠 패션쇼 등 다양한 바다행사도 열린다.
경기도 관계자는 "이번 바다의 날 기념행사가 해양산업 종사자들에게 긍지와 자부심을 심어주고 국민들에게는 해양에 대한 중요성을 새롭게 인식 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정부는 해상왕 장보고가 청해진을 설치(추정)한 5월31일을 바다의 날로 정해 1996년부터 기념해 오고 있으며, UN 해양법협약 발효(94년 11월)를 계기로 국민들에게 해양의 중요성을 알리고 진취적인 해양개척 정신을 고취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임영일기자 yi206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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