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연합회, ‘시외버스 요금 인상’ 거듭 촉구
상태바
버스연합회, ‘시외버스 요금 인상’ 거듭 촉구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23.03.1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3일 총회 열고 2022년 결산

노선버스업계가 시외버스 요금 인상을 거듭 촉구했다.

전국버스연합회는 지난 13일 오전 JW메리어트 서울호텔에서 개최한 정기총회에서 코로나 이후 승객이 급감해 극도의 경영난을 겪고 있는 시외버스에 대해 조속히 요금 인상을 단행해 줄 것을 요구했다.

시외버스 요금은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2월 운임 조정 이후 3년이 훨씬 지난 지난해 11월에 5% 인상 조정됐으며, 시내·농어촌버스의 경우도 지역별 차이는 있으나 최대 9년여 간 동결 중인 상황이다.

이와 관련 김기성 회장은 “코로나19 방역이 완화돼 버스 승객이 다소 회복되고 있으나 업계의 경영 위기는 계속되고 있다”며, “이를 조속히 해소하기 위한 버스 요금 인상 등 다양한 지원책을 정부와 국회 등 각계에 지속적으로 건의하는 등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연합회와 공제조합, 운수산업연구원의 2022년 사업보고, 세입세출 결산보고 및 잉여금 처분안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