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노동부, 친환경차 정비인력 양성 협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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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노동부, 친환경차 정비인력 양성 협업
  • 민영수 기자 min@gyotongn.com
  • 승인 2023.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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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2천명 훈련 목표

현대차가 고용노동부, 블루핸즈와 손잡고 미래차 시장 재편에 대비한 친환경차 정비 인력 양성을 지원한다.
현대차는 지난 15일 고양하이테크센터에서  유원하 현대차 국내사업본부장, 권기섭 고용노동부 차관, 이교열 종합블루핸즈연합회 회장, 박민수 현대정비가맹점연합회 회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친환경차 정비 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이들 기업·기관은 지역별 친환경차 정비 인력 수요 조사와 훈련 실시, 훈련 수료생 채용 등에서 협력할 계획이다. 올해 훈련 목표 인원은 2천명이다.
구체적으로 현대차는 훈련 과정 설계와 훈련 교·강사 교육을 맡는다. 노동부는 훈련과정 전반을 총괄하면서 훈련비 등을 지원한다. 현대차 차량 정비 서비스 업체인 블루핸즈는 지역별 채용 수요를 파악하고 훈련 수료생을 채용한다.
유원하 현대차 국내사업본부장은 “우수한 친환경차 정비 인력이 양성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앞으로도 미래차 시장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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