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여행 스타트업 '카부크스타일' 한국 진출
상태바
日 여행 스타트업 '카부크스타일' 한국 진출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23.03.2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구독 서비스 출시

일본 최대 여행 구독 서비스 하프(HafH)를 운영하는 트레블 테크 스타트업 카부크스타일은  지난 20일 한국 공식 진출을 선언했다.
일본은 한국인이 합리적인 기간과 금액으로 가볍게 다녀올 수 있는 국가인 만큼 한·일 양국의 여행객을 공략한다는 방침이다.
실제로 1월 일본을 찾은 한국인이 56만명을 기록하는 등 한국인의 일본 여행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카부크스타일은 여행 구독 서비스 하프를 선보인다.
하프는 홈 어웨이 프롬 홈(Home away from Home)의 약자다.
하프 구독자들은 매월 일정 금액을 지불해 하프코인을 지급받고 이를 사용해 원하는 시기에 합리적으로 숙박 시설 예약을 할 수 있다.
현재 1천개 이상의 숙소가 등록된 일본을 중심으로 한국·동남아 등 42개국 1500여개 숙박 시설과 제휴하고 있다.
한국에서는 호텔신라, 롯데호텔, 글래드 등과 파트너십을 맺었고 올해 연말까지 국내 500여개 호텔과의 계약을 예상하고 있다.
카부크스타일은 외국계 금융기관을 거쳐 증권업계 경험을 갖춘 인물 스나다 켄지가 창업했다.
한국 지사 카부크스타일코리아 대표로는 양영준 대표가 선임됐다.
양 대표는 우아한형제들의 일본 서비스인 푸드네코 창립 멤버로 활동했다. 이후 딜리버리 히어로 일본법인에서 사업개발 총괄을 지냈다.
카부크스타일은 지난해 국내 최대 RMS(객실관리시스템) 기업 히어로웍스에 전략적 투자를 하기도 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