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원이대로 S-BRT 공사 4월 3일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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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원이대로 S-BRT 공사 4월 3일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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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3.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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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혼잡 최소화·보행자 안전 위해 노력"


[경남] 경남 창원시가 도계광장에서 가음정사거리까지 이어지는 원이대로 S-BRT(고급 간선급행버스 체계) 설치공사를 오는 4월부터 시작한다.
창원시는 4월 3일부터 S-BRT 설치공사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창원시는 원이대로 구간 S-BRT 설치공사가 곧 시작돼 12월 말까지 이어질 예정인 가운데 이 기간 장기간 도심 교통혼잡이 발생할 것으로 우려, 대책 마련에 나섰다.
교통영향평가 심의위원은 경찰, 교통도로 분야 전문가 등으로 구성돼 있다.
창원시는 S-BRT 설치공사가 교통영향평가 심의 대상은 아니지만, 교통혼잡 최소화와 교통안전을 도모하기 위해 교통영향평가 심의위원에게 자문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승룡 교통건설국장은 "교통혼잡을 최소화하고 보행자 및 자동차의 안전과 원활한 통행을 도모할 수 있도록 철저히 대비하겠다"며 "(공사기간) 도계광장에서 가음정사거리까지 차량정체가 예상되는 만큼 직원 여러분들은 원이대로 이용을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
원이대로 S-BRT 설치공사는 도계광장∼창원광장∼가음정사거리 9.3㎞ 구간에 사업비 총 350억원을 투입해 진행된다.
일반 BRT보다 시설, 통행 속도, 정시성, 수송 능력을 한층 더 업그레이드한 고급 교통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사업 목적이다.
일반차로와 완전히 분리된 BRT 전용주행로 운영, 저상버스 탑승 높이에 맞는 수평 승·하차 정류장 도입 등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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