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관광공사, 빅데이터 기반 생산지수 개발
상태바
제주관광공사, 빅데이터 기반 생산지수 개발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23.03.2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주 관광산업 경기 추이 한눈에”


제주 관광산업 경기를 한눈에 알아볼 수 있는 지수(指數)가 개발된다.
제주관광공사는 지난 22일 제주관광 산업 경기를 파악하기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하도록 빅데이터 기반의 제주관광 산업 생산지수를 개발하고 있다고 밝혔다.
공사는 관광 소매업, 관광 운수업, 관광 숙박업, 관광음식점업, 관광 임대업 등 7개의 대분류와 42개의 소분류 항목을 나눠 관광산업 경기를 분기별로 발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예를 들어 100을 기준으로 관광산업 경기 지수가 100을 넘으면 호황, 밑돌면 불황 등으로 평가해 발표하는 개념이다.
현재 평가 기준 시점을 코로나19 이전 어느 시점으로 맞출 것인지와 세부 항목 등을 조율하고 있다.
공사는 올해 안에 제주관광 산업 생산지수를 발표하고 현재의 제주 관광산업을 진단할 수 있는 동행지수와 미래의 제주관광 산업을 예측하기 위한 선행지수도 개발해 제주 관광산업의 흐름 예측을 위한 기본 특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공사는 지난 2021년부터 올해까지 3년간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의 국비 사업을 통해 관광과 관련한 빅데이터를 수집해 개방하는 '빅데이터 센터 구축사업'을 추진 중이다.
사업을 통해 교통, 관광지, 쇼핑 등 통합 제주 관광 빅데이터를 기업과 학계, 지자체 등에 공급하고 있으며, 총 43종의 데이터를 문화빅데이터 플랫폼(www.bigdata-culture.kr)에서 개방하고 있다.
공사는 올해도 11종의 신규 데이터를 구축 개방할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