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단 광주전남본부, 데이터 기반 교통안전관리 추진
상태바
공단 광주전남본부, 데이터 기반 교통안전관리 추진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23.03.2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광주】 한국교통안전공단 광주전남본부가 전남지역 화물차 교통사고 감소를 위해 팔을 걷어 부쳤다.
공단 광주전남본부는 지난 20일 캐롯손해보험사와 운전자 운행기록 데이터 기반 교통안전 체계를 구축, 전남지역의 화물차 교통사고를 획기적으로 감소시키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
최근(2019~2021년) 전남지역 화물차 교통사고 건수는 2019년 2097건에서 2021년 1613건으로 감소하고 있으나, 사망자 수(2019년 80명 → 2020-2021년 76명)는 감소세가 주춤한 상태다.
또 전남지역 전체 교통사고 사망자 중 화물차로 인한 사망자 비중은 2019년 27.2%에서 2021년 29.8%로 점차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의 인프라 및 데이터를 활용, 전남지역 관내를 주행하는 비사업용 화물자동차 운전자 등을 대상으로 교통안전서비스 개발, 교통안전문화의 사회적 확산을 위한 캠페인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비사업용 화물차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전남도와 함께 운행기록 데이터 기반 안전운전 경진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도에서는 도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위해 3000만원의 포상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안전운전경진대회는 일정기간 주행한 운행기록데이터를 캐롯손해보험의 IoT 기술 기반의 시스템으로 수집 및 분석해 위험운전횟수가 적은 운전자를 선발하는 방식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