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말까지 유관기관 합동
【부산】 한국교통안전공단 경남본부(본부장 류재욱)는 오는 4월 말까지 경남경찰청, 경남교육청과 합동으로 어린이 통학버스 안전전검과 단속을 실시한다고 지난 27일 밝혔다.
이번 점검과 단속은 2020년부터 경찰청 등 관계 부처와 합동으로 어린이 통학버스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음에도 동승보호자가 없는 상황에서 승하차 중 사망사고가 발생하는 등 어린이 안전사고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 데 따른 조치다.
주요 점검 항목은 ▲통학버스 신고의무 준수 ▲신고된 통학버스 요건 미구비 운행 ▲동승 보호자 미탑승 ▲운전자 및 동승자 안전교육 이수 여부 등이다.
단속은 학원 등·하원 시간대 학원가·주택가 등을 대상으로 집중적인 단속을 벌인다.
경남본부는 이번 점검에서 적발된 위반행위에 대해서는 경미한 사항은 현지 계도하고, 고의 또는 중과실에 의한 위반행위는 관계기관에 통보·고발 조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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