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시내·마을버스 봄철 안전관리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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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시내·마을버스 봄철 안전관리 점검
  • 윤영근 기자 ygyoon@gyotongn.com
  • 승인 2023.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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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내버스 1514대·마을버스 281대 대상

【부산】 부산지역 시내·마을버스의 봄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관계기관 합동 점검이 이뤄지고 있다.
부산시는 본격적인 행락철을 맞아 시내·마을버스 이용객이 안전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2023년 상반기 시내·마을버스 안전관리 합동 지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고 지난 27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시내버스와 마을버스로 나눠 점검이 이뤄지고 있다.
시내버스의 경우 이날부터 오는 5월 10일까지 22개 업체 1514대를 대상으로 버스업체 차고지를 방문해 안전기준 준수사항 등을 점검하고 있다.
마을버스는 지난 28일부터 오는 5월 9일까지 38개 업체 281대를 대상으로 역시 차고지를 방문해 안전관리 상태 등을 점검하고 있다.
시내·마을버스 점검에는 시와 관할 구·군, 한국교통안전공단 부산본부, 관련 단체 합동으로 점검반을 편성해 운용하고 있다.
점검 내용은 ▲등화장치 작동, 엔진룸 누유 등 안전관리 상태 ▲타이어 마모 ▲차량 실내의자 파손, 위생·청소 상태 ▲실내 소화기 및 비상망치 비치 등이다.
현재 부산에는 37개 업체 2551대(시내 2517대, 한정면허 34대)의 시내버스와 61개 업체 571대의 마을버스가 운행되고 있으며, 매년 상·하반기 절반씩 나눠 정기적으로 일제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시는 점검에서 적발된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하고 법규위반 행위에 대해서는 위반 내역에 따라 과태료 부과, 개선명령 등 행정처분을 내릴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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