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평균 25만7천명…4.8% 늘어
공항철도는 올해 들어 지난 17일까지 하루 평균 열차 이용객이 25만7천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전인 2019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4.8%가량 증가한 수치다.
지난 10일에는 하루 동안 약 31만3천명이 공항철도를 이용해 국내 코로나19 환자 발생 이후 최다 수송 실적을 기록했다.
공항철도는 2007년 3월 첫 개통부터 지금까지 연평균 27.3%에 달하는 수송 성장세를 보이며 누적 이용객 수가 8억7천만명에 이르고 있다.
공항철도는 올해 창립 22주년을 맞아 열차 무사고와 정시 운행, 고객 만족 등 20개 성과 목표를 세워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아울러 2025년까지 차량 증차 사업을 추진하는 한편 공항철도 고속화 사업과 전력·신호 분야 교체 사업 등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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