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정비조합 검사지정업체協 새 회장에 최종진 정관현대서비스 대표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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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정비조합 검사지정업체協 새 회장에 최종진 정관현대서비스 대표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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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3.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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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전·공정 검사’ 다짐 결의문 채택

【부산】 부산정비조합 검사지정업체협의회 새 회장에 최종진 정관현대서비스 대표가 선출됐다.
부산정비조합은 지난 28일 오전 연제구 해암뷔페 회의실에서 검사지정업체협의회(이하 협의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새 회장에 최종진 정관현대서비스 대표를 선출했다.
앞서 협의회를 이끌어 온 장주덕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부산이 전국에서 가장 모범적으로 검사질서를 확립하고 있다고는 하지만, 어느 순간 검사 무용론이 나오지 않도록 회원 모두가 주의와 관심을 갖고 상생협력, 공생발전을 위해 다 같이 노력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장 회장은 조합 이사장직에 전념하고자 이날 협의회 회장직을 자진 사임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2022년도 상·하반기 검사지정사업자 지도점검 결과 등 그동안 추진한 주요 업무를 보고했다.
협의사항 심의에 들어가서는 2022년 감사보고서 승인의 건, 검사장비 통합수리센터 추진안 승인의 건, 협의회 회칙 개정의 건 등을 심의, 통과시켰다.
관심을 모았던 회장 선출에서는 단일 후보로 추천된 최종진 정관현대서비스 대표를 추대 형식으로 선출했다.
2명이 입후보 등록해 치열한 경선을 치룬 직전 회장 선출때와는 달리 이번에는 지정업계가 협의회를 중심으로 단합된 모습을 대내외에 과시함으로써 향후 발전이 크게 기대된다.
이어 부회장에는 이경훈 서부산서비스기아오토큐(주) 대표, 이학율 삼보종합정비 대표를, 총무에는 윤태락(주)금정모터스 대표를 선임했다.
부회장과 총무는 회칙에 따라 이날 선출된 신임 회장이 지명하는 방식으로 선출했다.
감사에는 변석봉 (주)동신공업사 대표를 재선출했다.
참석자들은 결의문을 통해 협의회 소속 회원들은 국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건전하고 공정한 검사 업무로 검사 질서 확립과 지정업계 공생을 위해 ▲부정검사 행위를 금지하고 ▲불공정 영업행위를 하지 않으며 ▲검사원 부당 스카우트 행위를 금지한다는 요지의 결의문을 채택<사진>했다.
최종진 신임 회장은 당선 인사말을 통해 “회장을 맡고 보니 더더욱 무게감이 느껴진다”고 전제한 뒤 “지정업계가 겪는 어려움이 해소될 수 있도록 회원들의 다양한 의견 수렴과 함께 화합과 조화를 최우선으로 해 협의회를 이끌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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