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물공제, 자배원 ‘2022년 평가’서 최우수기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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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물공제, 자배원 ‘2022년 평가’서 최우수기관 선정
  • 박종욱 기자 pjw2cj@gyotongn.com
  • 승인 2023.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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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원 대응 가장 잘했다”

화물공제조합이 자동차손해배상진흥원(이하 자배원)의 ‘2022년 공제 민원 평가’ 결과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2020년 이래 3연속 최우수 기관 선정이다.

자배원은 지난 30일 자동차공제조합 민원담당 부서장을 대상으로 개최한 ‘2023년 민원서비스 향상을 위한 소비자보호 책임자 간담회’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자배원에 따르면, 2022년 자동차공제 관련 민원건수는 전년 대비 소폭 증가(135건, 4.7%)했다. 코로나19 관련 규제 완화와 사업용 자동차 운행량 증가에 따른 교통사고 피해자 증가(8711명, 3.6%)가 주요 원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판단했다.

반면 다양한 민원서비스 향상 대책에 따라 보상서비스 관련 민원은 전년대비 5.5% 감소한 56건으로 집계됐다.

또 민원처리 만족도(54.58점)는 전년 대비 2.38점 향상됐다.

자배원은 ▲공제조합 자체 민원행정 및 제도개선 수립·시행 ▲전화친절도 모니터링 ▲민원예방 업무처리가이드 배포 등이 민원 감소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봤다.

또 자배원의 ‘피해자 직접청구 지원센터’ 운영도 피해자 보호에 한 몫해, 지난해 접수된 민원(555건) 중 공제 접수완료 건의 비율이 67.6%로 전년대비 2% 개선됐으며, 접수완료된 건의 평균처리일수도 2.1일로 전년대비 0.9일 단축됐다고 밝혔다.

이에 자배원은 올 공제조합 민원서비스 개선을 위한 추진과제로 ▲공제조합 민원처리 규정 및 매뉴얼 고도화 ▲공제조합 민원평가 기준 개정 ▲공제조합 보상담당자 CS 역량 강화 ▲공제조합 전화친절도 모니터링 등을 선정했다.

자배원 김성완 총괄본부장은 “공제조합과 업무 협력을 강화하고, 교통사고 피해자 권익 보호와 대국민 만족도 향상을 위한 서비스체제 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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