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카드 전문솔루션 기업인 하이스마텍(www.hismartech)이 삼성카드에 KTX용 스마트카드 13억9천만원 상당을 공급하게 됐다고 최근 공시했다.이 납품가는 전 회계연도 매출액의 5.56%에 해당하는 액수라고 덧붙였다.
하이스마텍은 지난 5월 한국철도교통진흥재단과 고속철도 멤버십카드 발행계약을 체결한 삼성카드와 발급시스템 및 카드사양 등을 개발해왔다. 이번에 발행되는 고속철도 스마트카드는 신용카드와 멤버십 기능이 포함돼 철도 이용요금 5% 할인, 이용요금의 3%는 철도마일리지로 적립된다.
하이스마텍은 도로공사의 고속도로 통행료 카드(하이패스 플러스카드), 서울신교통카드(티머니)에 이어 이번에 고속철도 스마트카드를 공급하게 됨으써 교통요금지불분야에서 압도적인 시장 우위를 점하게됐다고 밝혔다.
이상택기자 st0582@gyotongn.com
저작권자 © 교통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