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석 중이던 전국화물공제조합 이사장에 정유섭 전 국회의원<사진>이 선임됐다.
화물공제조합은 정 이사장이 국토교통부의 승인을 거쳐 지난달 20일 취임했으며, 4월 3일 취임식을 갖고 업무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정 이사장의 임기는 3월 20일부터 3년간이다.
정 이사장은 고려대 법대 출신으로 행정고시 22회에 합격해 공직에 발을 디뎠다.
해양수산부 해양정책과장, 전 건설교통부 수송물류심의관, 광역교통기획관을 거쳐 인천지방해양수산청장으로 봉직했다.
이후 한국해운조합 이사장, 케이엘넷 대표이사를 역임했고, 2016년 인천 부평갑 지역구에서 제20대 국회의원에 당선돼 의정활동을 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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