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머니는 사회적 기업 트리플래닛(대표 김형수)과 손잡고 서울 소재 초등학교에 ‘교실 숲’을 조성 중이라고 지난 3일 밝혔다.
‘티머니GO와 함께하는 초등학교 교실 숲 조성’ 캠페인은 티머니 ESG경영 맞춤형 활동으로 지난해 12월 1일 시작했다.
티머니GO 회원들이 누적 이동거리 2050만㎞를 달성할 때 마다 서울 초등학교 1개 학급에 교실 숲을 조성한다.
4개월 만에 누적거리 17억㎞를 달성했으며, 1차로 76개 학급에 티머니 교실 숲을 만들게 됐다.
티머니는 지난달 30일 서울 강서구의 염경초등학교에서 조동욱 티머니 Mobility 사업부장과 정민철 트리플래닛 이사, 김명숙 염경초등학교 교장이 참석한 가운데 ‘티머니GO와 함께하는 교실 숲 조성’ 현판 전달식을 개최한 바 있다.
티머니는 염경초등학교 42학급에 이어 6일 강동구 한산초등학교 34학급에도 교실 숲을 조성한다.
학생들은 교실에 비치한 다양한 반려나무(공기 정화식물)를 직접 관리할 예정이다.
반려나무는 교실 내 습도조절, 공기정화, 미세먼지 차단에 도움을 줘 학생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한다.
또 학생들이 직접 식물을 심고 화분을 꾸미는 체험을 통해 식물과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깨닫고, 탄소저감 활동에 참여한다.
교실 숲 조성에 이용되는 ‘스밈화분’은 공장에서 버려지는 일회용 마스크 자투리 원단과 재활용 페트병으로 만들어 친환경의 의미를 더했다.
조동욱 ㈜티머니 Mobility사업부장은 “더 많은 학교에 교실 숲을 만들어 우리 아이들이 맑은 공기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티머니GO를 통한 대중교통 활성화에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