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김해에 국·도비 등 사업비 지원
[경남] 경남도는 노선버스의 차고 부족 문제를 해소하고, 운수종사자 근로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올해 국·도비와 시비 등 총 10억2천만원을 투입해 통영시와 김해시에 공영차고지 시설개선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버스공영차고지 지원사업은 차고지 내 운수종사자 휴게시설, 샤워시설, 식당 등 편의시설을 확충·개선하고, 차고지가 부족한 지역에는 신규 차고지 조성과 확충을 지원한다.
경남도는 국토교통부의 버스공영차고지 지원사업이 시작된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도내에서 총 6곳이 선정돼 4곳이 준공됐고, 2곳이 사업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김영삼 경남도 교통건설국장은 "시내·농어촌버스 운수종사자 근로여건과 차고지 환경을 개선해 도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노선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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