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까지…노선체계 개편방안 수립 용역 일환
【대구】 대구시가 정확한 시내버스 이용수요 파악을 위해 17일부터 30일까지 승·하차 인원을 조사한다.
시는 이 기간 환승을 안 하는 이용 승객들도 반드시 교통카드를 찍고 하차해줄 것을 당부했다.
조사기간 동안 수집되는 교통카드 승·하차 인원 자료는 대구권 광역철도 건설(2015~2024년)과 대구-경북 공동생활권 대중교통 광역환승제 구축에 도입에 대비한 시내버스 노선체계 개편 시 기초자료로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조사기간 동안 시내버스에 대한 불편사항과 만족도에 대한 시민의견 조사도 인터넷으로 함께 진행된다. 정류소와 버스에 부착돼 있는 홍보 포스터 하단의 QR코드를 이용해 스마트폰으로 조사 사이트에 접속하거나, 시청 홈페이지(http://www.daegu.go.kr) 또는 대구광역시 버스정보안내 홈페이지(http://www.businfo.go.kr) 공지사항의 홍보 포스터 이미지를 누르면 조사 사이트에 접속해 참여할 수 있다.
이번 조사는 2015년도 노선개편 이후 추진되는 ‘시내버스 노선체계 개편방안 수립 용역’ 과업의 일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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