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양산시는 공공배달 서비스 '배달양산'이 서비스 시작 2주년을 앞두고 지난달 말 기준 매출액 100억원, 주문 건수 44만건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양산시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지역 소상공인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자 양산사랑카드 스마트폰 앱을 이용한 '배달양산' 공공배달 서비스를 2021년 6월 시작했다.
'배달양산' 서비스는 가입비, 광고비, 중개수수료가 없다.
가맹점은 초기 359곳에서 1764곳까지 늘었다.
양산시는 카드사 회원의 소비 데이터 분석을 통해 배달앱 중 '배달양산' 점유율이 8% 정도일 것으로 추정했다.
양산시는 매출액 100억원 돌파를 기념해 양산사랑카드 앱에서 14∼16일 5천원 할인쿠폰 5천장을 선착순 발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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