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이륜차 교통법규 위반 증가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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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이륜차 교통법규 위반 증가세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23.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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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속 강화하기로

[대전] 대전에서 이륜차 교통법규 위반 건수가 최근 4년간 꾸준히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전시에 따르면 2019년 3076건이던 이륜차 교통법규 위반 건수는 2020년 8072건, 2021년 1만5807건, 2022년 2만2201건으로 매년 증가세를 보였다.

이에 따라 시는 이륜차 난폭운전에 대한 단속을 강화할 방침이다.

특히 어린이보호구역에서 사고 발생 가능성이 커짐에 따라 서구 둔산동 공작네거리와 관저동 느리울네거리 어린이보호구역 2곳에 무인 교통 단속카메라를 설치해 시범 운영한다.

단속카메라는 이륜차의 후면 번호판을 찍을 수 있도록 설치됐고, 일반차량의 꼬리물기 등 위반행위도 단속한다.

고현덕 대전시 교통건설국장은 "시범운영의 효과를 분석해 대전경찰청과 후면 무인 교통 단속카메라 확대 설치를 검토할 예정"이라며 "음주운전 예방 캠페인도 지속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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