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3대친절택시 캠페인’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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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3대친절택시 캠페인’ 전개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23.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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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로택시 앱 활용 친절기사 선정

[대구] 대구광역시가 택시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서비스 향상을 유도하기 위해 ‘3대친절택시 캠페인’을 전개한다.

캠페인은 이달부터 시민이 직접 느끼고 체감할 수 있도록 ▲반갑게 인사하기 ▲트렁크 짐 실어주기 ▲노약자 문 열어주기 등을 강조한다.

시는 2016년부터 2022년까지 용역을 통해 간접적인 방법으로 친절기사를 선정하고 지원했으나 2022년 용역(용역비 등 1억원)에서는 시민평가 참여수가 3만4847명으로 샘플 수가 적어 신뢰도가 떨어지는 문제점을 개선해 캠페인을 계획했다.

이에 따라 대구로택시 출범 이후 4개월 동안 택시 앱을 통한 시민만족도 조사평가에 시민 20만명이 참여했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는 대구로택시 앱을 통한 시민들의 실시간 평가를 통해 누적 점수를 바탕으로 친절택시기사를 선정하는 것이다. 선정된 친절택시기사에게는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향후 법인택시 경영 및 서비스 평가 시 법인에 대해서도 가산점을 부여한다.

배춘식 대구광역시 교통국장은 “시민들이 직접 참여해 친절기사를 선정하는 3대친절택시 캠페인은 택시기사의 대시민 친절도 향상을 획기적으로 전환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와 평가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로택시 공공 앱에 가입하지 않는 택시는 친절기사 선정에서 제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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