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남북부자치경찰위, 전용차량 전국 첫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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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남북부자치경찰위, 전용차량 전국 첫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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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3.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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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60대

[경기] 경기도남북부자치경찰위원회는 전국 자치경찰위원회 가운데 처음으로 자치경찰 전용 차량을 지원한다고 지난 2일 밝혔다.

자치경찰위원회는 6억9천만원을 투입해 경기남부경찰청(31개 경찰서)과 경기북부경찰청(13개 경찰서)에 30대씩 모두 60대의 친환경 전기차를 지원한다.

이들 차량은 성폭력·가정폭력·아동학대의 예방 및 피해자 보호 업무를 수행하는 여성·청소년 부서와 교통사고 다발 지점 및 교통 민원 처리 업무를 수행하는 교통 부서에 다음 달부터 배정될 예정이다.

자치경찰위원회 관계자는 “그동안 대부분 자치경찰은 업무용 공용차 부족으로 개인차량을 이용해 왔는데 이번 차량 지원으로 자치경찰 부서 경찰관들의 고충이 상당 부분 해소될 것”이라며 “자치경찰을 상징하는 차량 랩핑으로 인지도 향상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지난해 경기지역 자치경찰은 전국에서 가장 많은 8만913건에 달하는 가정폭력·학대 사건의 피해자 보호 활동을 벌였고, 3만1010건에 이르는 교통시설 민원 관련 현장 조사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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