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시·군과 자전거 정책 성공 위해 소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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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시·군과 자전거 정책 성공 위해 소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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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3.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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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당자 회의 개최…향후 대응 모색

【경북】 경북도는 지난 10일 도와 시·군 자전거 업무 담당자 30명이 한자리에 모여 도내 어디서든 자전거 이용자가 불편을 느끼지 않으면서, 각 지역의 고유한 특색을 살린 자전거 정책 만들기를 위한 의견을 수렴하는 생생 소통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탄소 중립시대 친환경 교통수단인 자전거 이용의 중요성이 날로 높아지는 가운데, 시·군 담당자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듣고 효과적인 정책 활동을 펼쳐나가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는 일상생활에서 실질적인 자전거 이용 활성화 방안과 지역 특성을 살릴 수 있는 자전거 정책사례 구상에 역점을 두고 진행, 자전거 업무 담당자들은 평소 업무 현장에서 관찰과 체험을 통해 느낀 점들을 자유롭게 이야기했다.
▲지자체 간 자전거도로 연결구간 발굴(단절구간 연결) ▲자전거이용 활성화 계획 상호공유 ▲인근 지자체 간 합동 자전거 안전점검 실시 ▲자전거 인프라 예산 국비 건의 등 많은 의견을 제시했으며, 이러한 내용들이 꼭 실현될 수 있도록 상호 협업을 통해 적극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
올해부터 ‘자전거 이용 활성화 우수사례’가 정부 합동평가 신규 지표로 선정됨에 따라 이에 대한 경북도의 추진계획을 설명하고 향후 대응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도 가졌다.
참석자들은 지역 특성에 맞는 정책 추진과 구체적인 성과 사례가 정부 합동평가의 핵심이라는 데 공감하고, 경북도가 좋은 성과를 거둬 우수한 자전거 행정력이 전국적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매월 철저한 사전 준비와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경북도 관계자는 “도민이 원하는 자전거 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도와 시·군이 원팀이 돼 정책소통 활성화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며 “오늘 회의에서 제시된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한 의견들이 구체적인 정책으로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정부 합동 평가에도 적극 대응해 도민이 공감하고 만족하는 행정서비스 제공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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