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4개 역 대상 24일까지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오는 24일까지 수도권전철 역명부기 사용기관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역명부기는 철도역 인근 시설 등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기존 역명판 아래에 괄호로 사용기관 이름을 함께 표기하는 것을 뜻한다.
대상역은 수도권전철로 통칭하는 경부선(1호선) 23개·경인선 16개·경원선 13개·안산선(4호선) 8개·경의중앙선 5개 등 모두 65개역이다.
참여 조건은 역에서 가까운 공공기관·대학·병원 등 다중이용시설이어야 하고, 선정 시 미풍양속을 해치거나 지역 주민의 반대가 없어야 한다.
선정된 역명은 오는 7월부터 계약기간에 따라 1∼3년 동안 역 입구, 타는 곳 내 안내표지 등에 표기되고, 열차 방송으로도 안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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