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25일부터 ‘따릉이'와 함께 '에너지·기부 라이딩’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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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25일부터 ‘따릉이'와 함께 '에너지·기부 라이딩’ 캠페인
  • 김덕현 기자 crom@gyotongn.com
  • 승인 2023.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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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 상품권 등 다양한 혜택

서울시는 자전거를 활용해 저탄소 생활 문화를 정착시키고, 자전거 출퇴근을 활성화하기 위해 오는 25일부터 ‘따릉이와 함께하는 에너지·기부 라이딩’ 캠페인을 벌인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서울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한국에너지공단 서울지역본부와 서울에너지공단, ㈜야나두와 함께 추진한다.

시는 이번 누적 회원 386만명을 돌파한 따릉이 회원들과 자전거 출퇴근 문화 확산을 도울 예정이다.

캠페인은 상반기와 하반기에 나눠 연 2회에 걸쳐 추진한다.

상반기인 시즌1(5월 25일~6월 27월)에는 따릉이 탑승 시 기부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다.

하반기인 시즌2(8월 21일~10월 22일)에는 개인 자전거 이용자도 야나두의 ‘야핏’ 앱으로 주행거리 측정을 통해 참여하게 된다. 

접속 방법은 따릉이 앱과 홈페이지 공지사항 메뉴의 ‘에너지·기부라이딩 캠페인’ 게시물에서 ‘캠페인 신청하기’ 버튼을 누르면 된다.

따릉이 앱 또는 홈페이지에서 회원가입을 해야 캠페인 참여가 가능하다.

캠페인 기간 적극적으로 참여한 참가자에게는 백화점 상품권 등 다양한 시상 혜택도 주어진다.

출퇴근 횟수를 가장 많이 기록한 따릉이 회원 10명에게는 ‘최다참여상’을 시상하고, 30회 이상 참여한 따릉이 회원 40명에게는 ‘행운상’을 무작위로 추첨해 다양한 경품을 증정한다.

캠페인 종료 후에는 참여자들의 총 주행거리만큼 기부금을 조성해 에너지취약계층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도 추진할 예정이다.

윤종장 서울시 도시교통실장은 “이번 따릉이와 함께하는 자전거 출퇴근 캠페인을 통해 자전거 이용 문화가 더욱 활성화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자전거를 사랑하는 시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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