쏘카 1분기 영업손실 50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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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카 1분기 영업손실 50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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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3.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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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40대 이용 늘어나 적자 규모 축소

모빌리티 플랫폼 쏘카가 1분기 연결 영업손실이 50억원을 기록해 지난해 동기(85억원)와 비교해 적자 폭이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1분기 매출은 857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681억원) 대비 26% 늘었다.
공유 전기자전거, 플랫폼 주차 서비스 등 자회사 매출은 지난해 1분기 17억원에서 올해 63억원으로 273% 성장했다.
공유 전기자전거 서비스 일레클의 매출은 48억원으로 작년보다 546% 증가했고 플랫폼 주차 서비스인 모두의주차장은 활성 이용자 수가 50만명을 넘어서며 매출이 46% 늘었다.
쏘카는 경기 둔화와 카셰어링 시장의 구조적 비수기에도 구매력이 높은 30대 이상 고객 이용이 늘어나고 모빌리티 멤버십 패스포트 누적 가입자 수가 40만명을 돌파하며 영업실적이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쏘카 이용자 평균 연령은 2018년 29.1세에서 올해 1분기 32.9세로 상승했으며 30∼40대 회원 비중이 53%에 달했다.
쏘카는 2분기 여행 플랫폼 구축, 신차 플랜 차량 구입, 공격적 마케팅 등 중장기 성장 토대를 구축하기 위한 투자에 나선다.
2분기 전국 주요 호텔 숙박상품과 카셰어링을 결합한 새로운 서비스를 출시한다.
쏘카 플랫폼에서 카셰어링, KTX, 숙박, 액티비티 등 다양한 상품을 결합해 원스톱으로 이용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아울러 한달 이상 차량을 이용하는 소비자들을 타깃으로 한 쏘카플랜을 신차 중심으로 대거 확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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