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충북 제천의 제3 산업단지 진입도로가 착공 3년여 만에 개통됐다.
제천시에 따르면 국도 5호선과 연결되는 봉양읍 봉양리∼명도리 구간 1.5㎞의 시도 2호선이 최근 준공됐다.
지난 2020년 4월 착공돼 137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 이 도로는 왕복 4차선으로 건설됐다.
이 도로와 별개로 충주국토관리사무소가 180억원을 들여 건설 중인 국도 5호선 봉양읍 주포리∼봉양리 1.5㎞ 구간도 오는 10월 완공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제3 산단과 연결되는 도로망이 확충돼 산단 입주업체의 물동량 처리가 한층 원활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충북개발공사와 제천시가 지난 2018년 4월 조성을 시작한 제천 제3 산단은 내달 최종 준공인가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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