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대중교통조합 설립 추진단 오는 30일부터 본격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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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대중교통조합 설립 추진단 오는 30일부터 본격가동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04.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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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버스교통을 총괄하는 '수도권대중교통조합'(가칭) 설립을 위한 조합설립 추진단이 30일 출범한다.
이번에 본격 가동하게 될 추진단은 최근 행정자치부로부터 조합설립을 위한 별도정원 승인이 이뤄짐에 따라 서울시와 경기도, 인천시 등에서 2명씩 모두 6명으로 정원을 구성하고 사무실을 서울시청 을지로별관 4층에 마련한다.
추진단의 업무는 지방자치단체별로 광역교통체계를 분석, 위임사무를 발굴하고 세부운영규칙과 인력 및 예산을 확보하는 등 조합설립안을 오는 10월까지 마련한 뒤 시·도 등 지자체별 의회와 행자부 승인을 얻는 것 등이다.
이에 앞서 서울시와 경기도와 인천시는 지난 6월초 교통국장모임에서 법적권한을 갖고 수도권 교통문제를 조정, 해결할 수 있는 독립된 기구를 만들자는데 합의했었다.
서울시 관계자는 " 별도정원 승인이 늦어짐에 따라 조합설립이 늦춰지고 있지만 내년 3월안에는 조합이 정식 출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상택기자 st0582@gyotong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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