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원주 복선전철 9월 착공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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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원주 복선전철 9월 착공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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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3.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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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하 의원, 철도공단과 간담회…“개통도 빨라질 듯”

[강원] 원주시민의 숙원인 '여주∼원주 복선전철 건설사업'이 오는 9월 초기 착공할 전망이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박정하 국회의원(원주갑·국민의힘)은 지난 22일 국가철도공단과 간담회 자리에서 "착공을 6개월 앞당겨 조기 착공하겠다는 확답을 받았다"고 밝혔다.
국가철도공단은 6월까지 실시 설계를 마무리한 뒤 적격 심의, 낙찰자 선정, 계약 절차 등을 거쳐 9월 공사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9월 조기 착공하면 2027년으로 예정한 개통 시기도 빨라질 것으로 예상한다.
여주∼원주 복선전철 건설사업은 경기 여주와 강원 원주 사이 동서축 22.2㎞를 이어 끊어진 경강선을 완성하는 사업이다.
총사업비는 9255억원이다.
특히 서울 북부 청량리를 잇는 중앙선과 달리 경기 남부 판교뿐만 아니라 서울 강남권 수서까지 40분대로 직통 연결해 원주의 수도권 시대를 여는 의미가 남다른 사업이다.
중앙선과 강릉선의 분기점인 서원주역은 서울역에서 강릉, 동해, 안동을 연결하는 교통 요충지 역할을 해 강원 남부는 물론 동해안 접근성까지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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