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공제 대구지부, 버스전용차로 교통사고 줄이기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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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공제 대구지부, 버스전용차로 교통사고 줄이기 나서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23.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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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행위 철저 단속

[대구] 버스공제 대구지부는 차내 교통사고, 버스전용차로 위반으로 발생하는 교통사고 줄이기에 나섰다.
지부에 따르면, 급출발 급정거로 인한 차내 사고는 전체 사고 70%를 차지했지만, 최근 자정 노력으로 사고 발생률이 40%까지 감소했다.
그러나 자가용 끼어들기, 배달 오토바이 등이 버스전용차로를 이용하다 발생하는 사고는 여전히 감소하지 않고 있어 집중 관리에 들어간다고 지부는 밝혔다.
특히 추돌사고에 경미한 사고를 입은 피해자가 중대 사고 피해로 속여 보험금을 타내는 불법행위에 대해 철저하게 조사해 민·형사상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했다.
지부 관계자는 “버스의 경미한 접촉 사고에 목이 아프다는 등 거짓으로 피해를 접수해 보험금을 타내는 양심 불량자 때문에 골치를 앓고 있다”라고 말했다.
그는 “특히 차내 교통사고 발생 시 CCTV 등을 확인했을 때 다치지도 않았는데 억지를 부리는 사람들이 있다”며 “병원에서 아프다고 하면 허위 진단을 끊어 주는 일도 있다”고 지적했다.
한편 지부는 회사별 안전 운행, 3초의 여유 등을 집중적 교육해 교통사고 없는 대구 시내버스를 만들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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