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관광명소·복지시설에 무료 공공 와이파이 3천대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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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관광명소·복지시설에 무료 공공 와이파이 3천대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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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3.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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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공원 등 총 3만1천대 구축 완료

서울시는 한강공원 등 유동 인구가 많은 거리와 관광명소, 복지시설에 무료 공공와이파이 약 3천대를 추가 설치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서울에 도입된 공공와이파이는 총 3만1천대로 늘었다.
한강공원 중 여의도공원에는 물빛무대·물빛광장·계절광장 등에 114대, 뚝섬공원에는 뚝섬나루마당·수변무대·음악분수·장애인농구장 등에 105대를 새로 설치했다.
난지캠핑장, 산악자전거체험장 등 레저시설이 많은 난지한강공원에는 90여대를 신규 구축했다.
특히 여의도, 뚝섬 등 11개 한강공원에는 10G 속도의 백홀(주변 정보통신망과 이용자를 잇는 체계)을 지원하는 와이파이 490대를 집중적으로 설치했다. 이에 따라 동시에 많은 인원이 몰려도 쾌적하고 안정적으로 와이파이를 이용할 수 있다.
한강공원 외에 공공와이파이가 확충된 장소는 숭실대·중앙대 인근, 강동역·길동상권, 안양천 산책로, 성북노인종합복지관, 서대문종합사회복지관 등이다.
이번에 설치한 와이파이(WiFi6·6E)는 기존 와이파이(WiFi4·5)보다 약 4배 이상 빠르고 최신 보안규격인 WPA3를 적용해 보안 안전성도 강화됐다고 시는 전했다.
시는 올해도 와이파이 교체·설치 사업을 이어간다.
연말까지 노후 저품질 와이파이 700여대를 교체하고 이용량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명소와 복지시설에 500여대를 신규 설치한다.
또한 서비스 품질 제고를 위해 서울시 공공와이파이 운영센터를 중심으로 정기 점검·장애 처리·민원 응대를 일원화한 '장애처리기동대'를 4개 권역별(동북·서북·서남·동남)로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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