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공사, '외래 관광객 교통편의' 업무협약
상태바
관광공사, '외래 관광객 교통편의' 업무협약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23.06.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교통 기관-업계 8곳과

한국관광공사가 지난달 31일 국내 주요 교통 기관 및 기업 8곳과 함께 외래 관광객 교통편의 제고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업무협약 체결에는 SR, 전국고속버스운송사업조합, 티머니, 클룩트래블테크놀러지, 카카오모빌리티, 티맵모빌리티, 롯데렌탈, 비자코리아가 함께했다.
관광공사와 교통업계는 외래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양질의 교통 서비스가 제공돼야 한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양측은 단기 체류 관광객들이 인증 등의 제약 없이 자유롭게 국내 교통수단을 이용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개선하고, 외래 관광객들의 교통수단 이용 활성화를 위한 홍보를 강화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SR은 SRT 외국어 예약·결제 시스템을, 전국고속버스운송사업조합과 티머니는 글로벌 온라인 여행사 '클룩'과 손잡고 고속버스 예약·결제 메뉴를 각각 구축할 예정이다.
카카오모빌리티는 해외 모빌리티 업체와의 제휴 및 내부 시스템 개선을 통해 외래 관광객들이 보다 편하게 카카오T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 티맵모빌리티는 전국 공항버스 예약 서비스를 새롭게 선보인다.
롯데렌탈은 렌트카 할인과 프로모션을 실시하고, 비자코리아는 관광택시 등 국내 교통수단 내 '비접촉 결제 시스템'을 도입·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관광공사는 한국관광 외국어 누리집 안에 '지역 관광교통 통합서비스 사이트'를 구축해 외래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국내 주요 교통수단을 소개하고 권역별·테마별 관광지와 연계한 교통편을 추천한다.
한편 8개 기관·기업 대표들은 업무협약에 앞서 지난달 23일 관광공사, 한국철도공사와 함께 '2023∼2024 한국방문의 해 K-관광 협력단 출범식'에서 '외래 관광객 교통 서비스 혁신 얼라이언스'를 선포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