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물량 소진…승용·화물차 300대 지원
【전남】 전남 순천시가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2차 전기자동차 민간 보급사업’을 실시한다.
이 사업은 전기승용차 200대(일반 120대, 우선순위 20대, 법인기관 20대, 택시 40대), 전기화물차 100대(일반 50대, 우선순위 10대, 법인기관 10대, 택배 20대, 중소기업 생산제품 10대)를 보급하며 법인기관, 택시 물량은 2분기까지(그 외 물량은 3분기까지) 집행 후 미보급 시 일반과 통합해 진행할 예정이다.
보조금은 차종별로 차등 지원하며 전기승용차는 최대 1330만 원, 전기화물차는 최대 2110만 원이다. 특히, 전기택시 보급을 확대하고 소상공인을 살리기 위해 택시 보조금 200만원과 전기화물차 국비 지원액의 30%를 추가로 지원한다.
한편, 순천시는 2015년부터 친환경 자동차 보급사업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으며 지금까지 총 2596대(전기승용 2016대, 전기화물 278대, 전기버스 8대, 전기이륜 234대, 수소승용 60대)에 약 416억원의 보조금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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