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지난해 지자체 복권기금사업 성과평가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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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지난해 지자체 복권기금사업 성과평가 1위
  • 윤영근 기자 ygyoon@gyotongn.com
  • 승인 2023.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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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개 지자체 사업 중 최고점수 획득
내년, 올 지원액 이상의 지원 기대

【부산】 부산시는 ‘교통약자 특별교통수단 두리발·교통약자콜택시 운영 사업’이 기획재정부 주관 ‘2022년도 지자체 복권기금사업 성과평가’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지난 1일 밝혔다.
이번 평가에서 받은 87.23점은 평가 대상 40개 지자체 사업 중 최고점수다.
시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1위를 달성했다.
복권기금은 복권의 발행 등으로 조성되며 관련법령에 따라 지자체 등 10개 법정배분기관과 저소득층의 주거안정 지원사업, 장애인 등 소외계층에 대한 복지사업 등 복권위원회에서 선정한 공익사업에 사용된다.
시는 교통약자의 이동 편의 증진을 위해 복권기금 확보에 지속적으로 노력해온 결과 2020년 교통약자 특별교통수단 두리발·교통약자콜택시 운영 사업이 복권기금사업으로 선정돼 64억8000만 원의 복권기금을 지원받았다.
2020년 첫 사업 시행 이후 특별교통수단 위탁운영기관인 부산시설공단과 합심해 사업 운영의 완성도를 높여온 결과, 79억5200만원을 지원받아 운영한 2021년 복권기금사업 성과 평과 1위 달성, 84억7000만 원을 지원받은 2022년 사업도 우수성을 입증해 성과평가 1위를 2년 연속 달성하게 됐다.
시는 복권기금 성과평가 결과에 따라 가감비율을 달리해 차익년 기금이 배분됨에 따라 올해 지원받은 107억2900만 원 이상의 금액을 내년도 복권기금 예산으로 지원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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