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군산∼서울간 고속버스요금이 최고 2500원이 인하되고 운행시간은 30분 단축된다.
군산시는 지난 8일 군산∼서울간 고속버스 운행경로변경을 국토해양부가 인가했다고 밝혔다.
군산∼서해안고속도로∼영동고속도로∼경부고속도로∼강남터미널(총 234.6㎞)에 이르는 현재 운행경로는, 군산∼서천공주고속도로∼당진대전고속도로∼천안논산고속도로∼경부고속도로∼강남터미널(총 202.7㎞)로 변경된다.
운행거리가 31.9㎞ 단축됨으로써 도착시간도 30분 정도 단축된다. 이에 따라 군산시민은 2시간30분이면 강남터미널에 도착하게 된다.
이처럼 고속버스 운송경로 변경사업계획의 인가에 따라 군산시민은 물론 군산을 찾는 여행객들에게도 경제적 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한편 군산시와 군산상공회의소는 지난달 21일과 26일 각각 군산∼서울간 운행경로변경에 대해 국토해양부에 건의서를 제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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