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청은 최근 사업개발본부와 한국철도진흥재단 관계자들을 인도네시아와 필리핀에 파견, 철도 건설사업 진출을 위한 타당성을 타진 중이다.
철도청은 필리핀의 경우 수천 개의 섬으로 구성된 나라라는 점을 감안해 부속 섬의 휴양지 개발권 등을 협의하게 된다.
또 인도네시아와는 지하자원과
사업진출 대상에 오른 필리핀의 경우 여러 개의 섬으로 이뤄진 점을 감안해 부속 섬의 휴양지 개발권을 협의하게 되며, 인도네시아와는 지하자원과 구상무역(求償貿易; 두 나라 사이에 협정을 맺고 일정기간 수출을 균등하게 하여 무역차액을 영(零)으로 만들고, 결제자금이 필요 없게 하는 무역) 사업을 협의하게 된다.
이번 동남아진출 사업이 성공하게 될 경우 철도청은 새로운 수익모델을 개발하는 효과를 보게 될 것으로 보인다. 사용에 아무런 문제가 없음에도 내용연수가 경과되어 사용이 어려워진 차량이나 장비를 활용, 철도 건설이나 운영에 대한 노하우가 없는 동남아지역의 여러 나라들에 진출 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될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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