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간정보통신과 컨소시엄을 구성한 LG기공은 지난 18일 삼성SDS, 서울통신기술, KT등과의 기본제안서 평가에서 기술점수의 우위를 보인데 이어 지난 26일 경영상태와 가격을 합산한 결과, 제1차 구축사업(484억원규모)에 이어 이번 사업의 사업자로 선정됐다.
일괄입찰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공사는 오는 9∼10월 실시설계 이어 11월부터 내년 8월까지 10개월간 본 공사가 이뤄진다. 이에앞서 LG기공은 지난 2000년9월부터 2002년 12월까지 1단계 구축공사를 맡아 진행했었다.
대전시 ITS관계자는 "1차사업의 계속성에다 실시간 신호제어 시스템 및 BIS단말기 업그레이 등 기술평가에서 좋은 점수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상택기자 st0582@gyotong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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