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자동차용 LPG가격 '동결'..인상분 내달부터 반영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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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자동차용 LPG가격 '동결'..인상분 내달부터 반영할 듯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11.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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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에 100원가까이 폭등하며 충격을 줬던 액화석유가스(LPG)의 공급가격이 이달동안은 동결됐다. 가격동결에 따라 서울시내 LPG충전소의 판매가격(오피넷 기준)은 ℓ당 1087.81원이고, 전국충전소 평균가격은 ℓ당 1068.68원을 기록하고 있다.

하지만 지난달과 이달에 반영하지 못한 LPG가격인상분을 다음달부터는 분산반영하기로 함에 따라 3월 공급가격은 사상 최고치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LPG 수입·판매사인 E1은 2월달 동안 충전소 공급가격이 전달과 같이 자동차용 부탄가스는 ㎏당1677원(ℓ당 979.37원), 가정용 프로판 가스는 ㎏당 1289원이라고 밝혔다.

SK가스도 이달동안 충전소 공급 가격을 전월과 마찬가지로 차량용 부탄가스는 1679.18원(ℓ당 980.64원), 프로판 가스는 ㎏당 1292.80원에 공급한다.

앞서 지난달 자동차용 부탄가스의 충전소 평균 판매가는 ℓ당 1068.6원으로 2008년 12월 이후 2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고, 프로판 가스의 전국 판매소 평균가격은 ㎏당 2008.7원으로 사상 최고수준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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