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정은 학·연의 협력연구체제 구축을 통해 양 기관의 기술·인력 교류를 증진하고, 철도연과 부산대가 철도기술의 공동개발로 상호 발전을 극대화시키기 위해 추진됐다.
구체적인 협력 내용은 두 기관이 정보와 자료, 시설과 장비, 연구원과 교수의 상호 인력교류를 해 나가기로 했으며, 철도차량 및 부품의 국산화와 부산경전철 상용화를 위한 공동연구, 항만 건설과 관련한 하역 및 운반용 설비 물류자동화기술의 공동연구 등이다.
또한 두 기관의 협력 업무를 전담할 '철도기술연구센터'를 부산대학교에 설치하기로 해 체결 조항을 이행해 나갈 계획이다.
철도기술연구원은 지난 달 3일 철도대학과 철도교육의 활성화와 철도기술의 공동 개발과 연구를 골자로 철도 기술의 상호교류와 연구 활동 참여, 교재의 공동개발과 교육과정에 대한 자문, 현장실습의 보장과 위탁교육에 대한 지원 등의 항목으로 협약을 맺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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