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한 부이사관 수도권교통본부장에 임명돼
장정우 현(現) 도시교통본부장이 1급으로 발탁승진되고 김경한 전(前) 운수물류과장(현 택시물류과)이 부이사관으로 승진된뒤 수도권교통본부장에 임명됐다.
서울시는 최근 이같은 내용이 포함된 고위 공무원의 승진인사를 실시했다. 장 본부장은 교통개선기획단장, 교통국장을 역임한 서울시의 교통전문가로 한강사업본부장 재직시 추진력을 인정받아 이달초 도시교통본부장에 임명됐다.
또 김경한 신임 수도권교통본부장은 운수물류담당관 재임시 ‘업무택시’, ‘카드결제서비스’를 도입하는 등 교통분야 경험을 쌓았다. 수도권교통본부장은 서울과 경기도 및 인천시의 광역교통협의체로 3개 광역자치단체에서 차례로 2년간 파견되고 있으며, 이달부터 2년간은 서울시에서 맡게된다.
시는 장본부장의 발탁승진에 대해 “추진력을 겸비한 교통전문가로 하여금 기존의 세계적인 IT첨단교통시스템과 더불어 사람중심의 친환경 교통정책을 실현하겠다는 계획”이라고 했고, 김 신임본부장의 파견발령에 대해 “서울시 교통분야 전문가로서 수도권교통본부 본부장으로 파견돼 수도권 광역교통문제 해결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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