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버스업계는 개설된 노선의 적자누적으로 마산, 진주, 포항, 울산, 순천 등 5개노선(24대)에 대해 건설교통부에 폐지신청했으며, 강릉과 속초 및 전주 등 3개노선(14대)로 줄여 운행하기로 했다. 업계는 이같은 운행계획이 지난달 27일 건교부인가를 받음에 따라 오는 11일부터 시행에 들어가기로 했으며, 이에따라 지난 4월 8개노선 38대로 운영에 들어갔던 광명역 고속버스노선은 시행 5개월여만에 약 3분의1로 줄어들게 됐다.
이상택기자 st0582@gyotong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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