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출·퇴근길 불법 주정차 합동단속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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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출·퇴근길 불법 주정차 합동단속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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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9.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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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인천시가 날로 심각해지는 출·퇴근길 교통체증을 해소하고, 주정차 질서확립을 위해 13일부터 출·퇴근길 주정차질서가 확립될 때까지 버스전용차로 등 시내 주요간선도로를 중심으로 자치구와 불법 주정차 합동단속에 나선다고 지난 10일 밝혔다.
인천시에 따르면, 이번 단속은 한달 앞으로  다가온 인천세계도시축전 개최와 연계해 단속을 실시하는 것으로 지금까지 일시적인 기획 단속을 탈피, 도시축전이 끝난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단속에 나설 방침이다.
인천시는 2개반, 구별 2개반을 포함, 총 18개반 56명으로 구성된 합동단속반을 구별 2개소 이상 중점 단속 지역을 선정해 출·퇴근길 주요 간선도로의 불법 주정차, 버스전용차로 점용, 운행, 택시 무단정차, 차로 점거 호객행위, 이중주차, 차량의 불법 인도 점거행위 등 출·퇴근길 교통소통에 지장을 초래하는 모든 불법 행위를 단속하게 되며, 필요한 경우 즉시 견인 조치하게 된다.
이와 더불어 시민들의 주차질서 의식 개선을 위한 홍보 및 교육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종전의 구별 단속시스템을 주간 단속 위주에서 집중단속, 시간대별 탄력적 단속 운행체제로 점차 개선해 나갈 방침이다.
또한 하반기에는 시 전담 단속기구를 설치해 자치구와 단속을 분담하게 되며, 단속의 형평성 논란을 해소하고 단속행정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시 통합 단속 기준을 7월중 완성, 8월부터 본격 시행하는 등 세계 일류 명품도시에 상응해 선진 주차질서 확립에 주력할 계획이다.
임중식기자 imjs4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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