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입램프 횡단보도 폐쇄, 과속 단속 CCTV 설치 등
서울 송파구는 지난 6월 안타까운 교통사고로 사망자가 발생한 서울아산병원 패밀리타운아파트 앞 교차로를 보행자 안전을 중심으로 개선했다고 밝혔다.
이 교차로는 풍납동에서 올림픽대로로 진입하는 지점의 인근에 있다. 서울아산병원 직원·방문객, 풍납동 주민이 많이 이용한다.
지난 2월 이 교차로 인접 지점에 올림픽대로 하남 방향으로 진입할 수 있는 '한가람로 진입램프'가 개통됐다.
그후 대형 차량이 이 램프로 진입하려고 우회전하는 과정에서 주의 부족, 시야 차단, 보행자 무단횡단 등으로 사고 우려가 커졌고, 지난 6월에는 우회전하는 덤프트럭에 의한 사망 사고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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