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시내버스 실시간 긴급 상황 안내
상태바
서울시, 시내버스 실시간 긴급 상황 안내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23.12.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달부터 전국 첫 시행

서울시가 긴급 재난 상황이 발생했을 경우 버스 내 안내방송과 전광판으로 신속하게 정보를 제공하는 시스템을 전국 최초로 이달부터 도입한다고 밝혔다.

실시간 긴급 안내 시스템은 탑승객에게 각종 재난정보와 대형 사건·사고를 실시간으로 음성변환(TTS)과 LED 전광판 문자 서비스로 제공해 승객들이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하는 기능이다.

각종 집회·행사 등으로 버스가 운행노선을 이탈하거나 우회하는 경우에도 정보를 실시간 제공해 불편·혼동을 최소화한다.

시는 2019년부터 시스템을 준비해왔으며 시범 운영을 거쳐 이번에 전체 시내버스를 대상으로 시행하게 됐다.

서울시 관계자는 "복합재난에 대비한 위기 관리 능력을 강화해 시민에게 더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