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십 - 전세버스, 가요반주기 제거 곤혹"
상태바
"가십 - 전세버스, 가요반주기 제거 곤혹"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01.09.0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폐차협회로부터 사이버공간상에서 불법영업을 한다며 고발을 당한 한 인터넷업체가 중고차매매업체를 설립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는데.
이 업체는 사이버공간상에서 폐차량을 불법으로 매매·알선한다는 문제의 소지를 없애기 위해 중고차업체 설립을 검토하고 있다고.
이에대해 업계 관계자는 "폐차협회가 인터넷업체의 시장 잠식을 우려해 사이버공간상의 영업이 불법소지가 있다는 점을 문제 삼고 있다"며 "따라서 당초 인터넷업체의 영업중단이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됐으나 정작 인터넷업체가 온라인에 이어 오프라인까지 조성하면서 사업범위를 보다 확대해 '벌집을 건드린 꼴'이 됐다"고 비아냥.

폐차.

○…현대캐피탈이 최근 신입및 경력사원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무려 3천여명의 지원자가 몰려 50대1의 경쟁률을 보였는데.
현대캐피탈 인사담당자는 이번 직원모집에는 특히 서울대와 연세대및 고려대등의 출신자들이 대거 몰렸으며 석사와 박사학위 소지자들도 전체 지원자의 30%를 넘어서고 있다고 설명.
이 관계자는 지원자가 대거 몰린데다 대부분 우수한 재원들이어서 어떻게 선발해야 할른지 모르겠다며 고충을 토로.

최근.

○…서울지역 택시노동자들이 서울시 택시추진위가 1일 기준금을 폐지하는 대신 월단위 기준금을 인정키로 한데 대해 "사실상 사납금제를 인정한 처사"라며 "서울시는 말장난을 그만 둘 것"을 주장하고 있는데.
이들은 "1일 사납금제가 기준액을 채우지 못하면 처벌하는 제도인데 월 기준액을 정하는 것도 월단위 기준액을 채우지 못할 경우 성과급에서 차별대우를 받는 것은 결국 마찬가지"라며 시의 태도를 비난.

서울.

○…지난 2일 개최된 '2001년 물류대상 시상식'을 앞두고 행사 이틀전까지 수상자 명단이 발표되지 않아 많은 관계자들을 당황케 했는데.
물류협회 관계자들은 물류혁신대회가 시작된 지난달 31일 오전까지 정부의 발표가 나지 않자 행사진행에 차질을 빚지 않을까 전전긍긍.
협회 관계자는 "행정자치부에서 아직까지 대통령 재가가 나지 않았다고만 하니 답답한 노릇"이라며 "시상식이 코앞인데…"라며 좌불안석.
결국 이날 오후 4시께 수상자 명단이 발표됐지만 행사에 참석한 관계자들은 "정부의 '애간장 태우기식' 행정은 여전하다"며 불만을 토로.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